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경북의 안동의료원에서 의료 봉사하는 간호사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경력 간호사 채용에 지원했다가 면접을 거부당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지난 4일부터 자원해 안동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 간호사 A 씨는 이대서울병원 경력 채용 서류전형에 지난 5일 합격했지만, 확진자가 많은 의료기관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면접을 거부당했습니다.
애초 서류 전형 합격자들에게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은 별도 면접을 보겠다고 공지했던 이대서울병원은 A 씨의 안동 의료봉사 사실을 알고 난 뒤 다음 기회에 다시 지원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추후 해당 간호사의 입장을 반영해 추가로 화상 면접 절차를 마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환자들을 진료한 의료진은 의심 증상이 없는 한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방침입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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